[외식] 용산 '세렌디피크닉'

입구는 사진 외에도 반대 편에 하나 더 있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났다

가게 내부는 스킵플로어 구조로

작지만 꽤 넓게 느껴지는 구조였다

먹느라 바빠서 인테리어 사진을 못 찍은게 아숩...

 

예약이 가능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어 좋았고,

가게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지만

크게 시끄럽지 않았다 :)

 

서버분께서는 따뜻한물 or 차가운물 중

뭘 마시겠냐고 물어보신 후 따라주셨는데

이런 작은 섬세함에

첫 인상이 좋게 느껴졌다.

 

오렌지에이드와 와인에이드

 

와인 에이드는

쌉싸름한 와인 특유의 맛이 잘 느껴져서

흡족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단맛의 에이드를 원한다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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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메뉴 위주로 골랐는데

 

세렌디 피크닉 샐러드는

같이 나오는 렌치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이었고,

나이프로 잘라먹어야 할 정도로

긴 야채들이 있었다.

물론 서버분이 나이프도 2개 챙겨주셨다 :)

맛은 무난히 맛있었는데,

특히 토마토가 진짜 맛있었다...

 

세렌디 피크닉 샐러드 15,000원

 

그 다음으론

파스타들이 나왔다.

크랩 비스크 파스타 20,000원

씨푸드 엔초비 파스타 21,000원

 

크랩 비스크 파스타는

맛은 있었지만 좀 텁텁한 맛이 느껴졌고,

씨푸드 엔초비 파스타는

깔끔하고 감칠맛까지 느껴져서 자꾸만 손이 갔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씨푸드 엔초비 파스타를 추천!

셋이서 엔초비 파스타만 파먹었다 ㅋㄷ

 

레어~미듐레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스테이크 굽기가 굉장히 맘에 들었다.

 

스테이크 플레이트 36,000원

 

너무 맛있어서 스테이크는 설겆이를 해버렸다ㅋㅋㅋㅋ

 

마지막에 계산하고 나올 때엔

식사가 괜찮았는지 체크해주시고,

미니 하리보를 나눠주셨다.

기분 좋은 식사였다.

 

재방문 의사 100%

 

 

 

Cl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