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인천 '신포국제시장' (신포주차장 | 신포닭강정 | 유성분식

모처럼 콧바람 쐬러 '신포국제시장'에 다녀왔당

슝슝 -

30분에 2천원 / 1시간에 3천원

(신포시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은 시장이용고객 2시간 무료라고함)

근데 우리는 네비가 안내해 주는 대로 여기루갔고..

신포닭강정 바로 옆이라 엄청 편했다!

먼저 오늘의 목표인 닭강정을 사러 갔따

주차를 하고 시장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서 잠깐 걸으면 바로 보임!

오전 11시 14분이었는데 내가 두 번째로 딱 줄 섰더니

그 뒤로 갑자기 줄이 저렇게 길어짐 ㄷㄷ;

포장은 사진처럼 '별관' 앞에 줄을 서야 하는데,

맞은편에 있는 '홀'에서 먹고 갈 수도 있다.

10:30 a.m. - 8:30 p.m.
마지막 주문 7:00 p.m.
포장 마지막 주문 8:00 p.m.
매주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영업)

닭강정(양념) / 후라이드 (온니 두가지임)
대 - 22,000원
중 - 17,000원
반반 - 23,000원
가격은 메뉴 구분 없이 크기별로 구분
순살 메뉴는 없다

+ 집에와서 먹어보니 양념은 맛있는거 같은데,

닭껍질에 기름이 너무 많은지

목에 기름이 가득차는 느낌이어서 별루여따

그래도 드셔보실 분들은 드셔보시길..

시장 화장실 치고는 칸도 많고

낡았지만 깨끗한 편이었다.

뭣보다 따뜻한 물이 나와서 조아따

* 화장지가 칸 내부에 없어서 밖에서 가지고 들어가야 함

배는 별로 고프진 않았지만

곧 점심시간이라 배도 채울 겸 닭강정집 바로 옆에 있는 분식점에 들렀다

9:00 a.m. - 9:30 p.m.
매주 월요일 휴무

* 떡순튀 세트메뉴는 가격이 더 저렴했다

하지만 우린 김밥이 먹고 싶어서 김밥 시킴 😆

특히 저..저 국물이 존맛이다 간간한게 감칠맛 제대루임!

순대는 양이 엄청 많았다 배불러서 냄김...

떡은 쌀떡임 쫠깃쫠깃

그럼에도 양념이 꽤 두툼하게 잘 베여있다.

김밥에 계란을 동그랗게 말아줘서 특이했다

맛은 쏘쏘

그리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당

우리가 흰티를 입고 있었는데,

흰티에 떡볶이 먹는다며 앞치마도 먼저 챙겨주심 ㅋㅋㅋㅋ

사실 이 공갈빵이 오늘의 두 번째 목표였는데,

공갈빵은 오후 1시 이 후부터 나온다해서 ㅠㅠㅠ

그냥 아무 공갈빵이나 사먹었는데 그 맛이 안난다 아숩...

그래도 공갈빵은 마시써..!

Claire